요즘 뭐 마약사료 애정사료 라고 엄청 광고들 하던데 저희 강아지는 전부 다 거부해요 ㅠㅠ
그래서 찾다 찾다 보라매공원 근처에 해피팡팡 오프 매장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성남에서 한걸음에 달려가서 사가지고 왔어요
거기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 마침 수제사료 샘플이 있다면서 저희 애기한테 줬었는데 낯설어서 그런지 매장에서는 먹질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왠걸 집에 오는 길에 차 속에서 혼자 열심히 먹고 있는거에요 ㅠㅠㅠㅠ
혹시 안먹을까봐 오리랑 양고기만 사왔는데 몇 가지 더 사올껄 아쉽네요
지금 씻고 배고파 하길래 냉큼 오리고기 사료 뜯어주니 폭풍 흡입이에요
겉보기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기름 범벅 사료랑은 다르게 완전 꼬소한 냄새 가득하구요
이러니 저희 애기가 안먹을수가 없겠더라구요
왜 그렇게 해피팡팡이 유명한지 이제야 깨달았네요 ㅜㅜ
양고기도 기호성 테스트 해보고 잘 먹는걸로 1kg 주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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