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귀는 아주 예전에 매장 방문했을때 한번 구입하고 그 뒤로는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던 간식이예요.
왜냐하면 첫째가 질긴 간식들을 안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져키나 말랑말랑한 간식들을 좋아하고 해피팡팡 껌종류는 안먹어요-_-;;그래도 예전에 매장가서 구입했을때는 조금은 질겅질겅 씹어주셨거든요.
둘째는 뭐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편이라 돼지귀도 잘 먹었었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껌종류 도전해보자 싶어서 주문했는데 첫째는 아예 입도 안대네요-_-;;;
질기고 딱딱한 걸 싫어하는 첫째라 뜨거운 물에 불려서 줬는데도 쌩...
덕분에 첫째가 안먹는것까지 둘째가 신나서 먹어댔어요ㅋㅋㅋ
자기가 언니꺼 뺏어서 먹고있는거면서 언니가 관심보이면 으르렁-_-;;;
이건 둘째만 신나게 먹을 것 같아요ㅎㅎㅎ
돼지귀는 정말 감동할만큼 깔끔하게 손질되서 왔구요. 냄새도 꼬리꼬리한게 전 넘 좋던데요??ㅎㅎㅎ
첫째만 잘 먹어준다면 매번 구입하는 간식이 될텐데..아쉽다는ㅎㅎㅎ
그래도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서라도 가끔씩은 구입하는 간식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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