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아이 1살전부터 먹였는데 그 아이가 만 16살이에요. ㅎㅎ 

중간에 해외 몇달 가있는기간 빼고, 두번정도 사료를 바꾸려고 시도했을때 빼고는 쭉 해피팡팡 수제사료를 먹였어요. 처음엔 닭고기, 중간에 연어고구마. 다이어트사료는 제일 많이 먹였네요. 

저희 강아지 참 운좋게 만성귓병빼고는 아픈곳이 없어요. 호르몬약이나 심장약 먹는 노견들이 대부분일텐데 정말 저는 운이 좋아요 ㅎㅎ 해피팡팡에서 사료를 계속 살 수 있는것도 너무 좋아요. 그동안 초창기때 빼곤 후기 안적었었는데.. 감사하다고 쓰고 싶었어요. 저희 강아지 건강함에 해피팡팡 지분이 빠질수가 없어요.. 

감사합니다. 매년 주시는 탁상달력도 너무 잘 쓰고 있고요 ^^ 

다른 간식은 안사주고 사료만 사는데도 vip네요 ㅎㅎ (애가 어렸을땐 그래도 요고조고 사주기는 했어요) 

저희 강아지는 노견이지만 가끔 스케일링을 해줘서 그런지 아직 사료급여가 어렵진 않아요. 3키로씩 주문하는데 한봉지는 냉장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가고요. 먹기전에 뜨거운물에 10초?불렸다가 물 따라내고 조금 말린뒤 급여해요. 나중에 딱딱하게 굳어도 잘 씹어먹어요 ㅋㅋ 여기 사료는 막 걸죽하게 불진 않자나요? 이빨이 아직 쓸만해서 다행이에요. 

키우면서 다른 내과적인 진료는 2년전에 초코볼 먹고 걸린 장염 외엔 없었어요. 간수치도 정상이고요. 다만 귀덮는 종이라 그런지 귓병이 만성이네요 ^^; 병원서 청소해오고 약도 먹곤 합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요. 

저희 강아지 건강하게 이만큼 옆에 있게 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려요.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